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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국립공원 래프팅

작성자: Debbie Olsen

데비는 연구가, 엄마, 아내, 식도락가, 정원사, 주부, 택시 기사, 사진사 등 다양한 재주과 직업을 가진 여행작가입니다. 그녀는 8편의 포더(Fodor) 가이드북에 기고했으며, 캘거리 헤럴드와 레드 디어 애드보케이트에 정기적으로 컬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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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키 산맥에서 래프팅을 즐길 때는 물에 흠뻑 젖고 싶은 분만 보트의 앞쪽에 앉으세요. 보트의 맨 앞에 앉는 것은 제 아이디어였죠, 래프팅을 가자는 건 친구 엘리자베스의 아이디어였지만요. 우리끼리 재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으로 주말여행을 갔을 때 엘리자베스는 항상 래프팅이 하고 싶었다고 말했죠. 래프팅을 해본 적이 있는 저도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었는데요. 보트 앞에 앉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까맣게 잊고 있었답니다.

아름다운 경치

우리 여행의 첫 번째는 신나는 래프팅은 물론 아름다운 풍경을 유람하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재스퍼에서 래프팅을 하려면 애써배스카(Athabasca), 선왑타(unwapta) 및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리는 애써배스카 강을 두 시간가량 왕복하는 초보자 코스를 선택했는데, 래프팅 브로셔에서 발견한 멋진 소개가 마음에 들었고 여섯 살부터 노년층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이드가 자격을 갖춘 전문가라는 사실에 안심이 되어 모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이윽고 우리는 장엄한 풍경에 둘러싸였고 모두들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모두가 그 옛날 모피 무역상이 그랬듯 이런 방식으로 공원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피 무역상인들 또한 로키 산맥의 만년설을 쓴 산봉우리와 깊은 협곡, 울창한 소나무 숲을 바라보며 경외심을 느꼈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기

첫 번째 급류가 보이기 시작하자 가이드는 우리에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패들을 꽉 잡으라고 말했고 저는 그 말을 명심했습니다. 보트 옆으로 놓인 로프를 꽉 잡고 충격에 대비했죠. 드디어 보트가 점프하며 날더니 물 위에 착지 했고 온 천지가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 따위는 생각도 나지 않았죠. 엘리자베스가 보트 밖으로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워낙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상황이었고, 사실대로 말하자면 우리 둘 중엔 제가 유난히 균형 감각이 엉망인 사람입니다.

반대편 급류를 넘을 때 엘리자베스는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빠른 급류를 헤쳐나가는 순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던 모양인데요. 제가 엄청난 파도를 맞으며 패들을 잡지 않은 손으로 코를 틀어막으려 애쓰던 모습이 정말 재밌었나 봅니다.

우리의 래프팅은 코 틀어막기만 빼고 같은 방식으로 한참 계속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유유히 흐르는 몇 분과 급류를 타며 붕 떴다 착지하는 몇 분이 반복되었죠. 딱 적당한 만큼의 스릴이었고 어느 누구도 래프팅을 하며 보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팀에는 보트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었는데, 스스로 원해서 한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물속으로 떨어지는 사람인데도 안면 가득 웃음을 머금고 있었거든요.

모험이 끝나고 뭍으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모두 진이 빠져 있었는데요, 엘리자베스가 가장 힘들어했습니다. 버킷 리스트에서 한 줄을 지운다는 것은 언제나 멋진 일이지만, 어쩐지 이번 우리의 래프팅은 엘리자베스에게 마지막이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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