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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에서 글램핑 하기 가장 좋은 장소

조디 로빈스

Travel Alberta

Jan 11, 2018 - 5분 읽을거리

알버타하면 캠핑이지요. 하지만 누구나 캠핑 도구를 모두 갖추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화려하다는 뜻의 ‘글래머’와 ‘캠핑’의 합성어인 ‘글램핑’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각종 도구와 가구를 제공하는 일종의 호화 캠핑입니다. 알버타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푹신한 침대와 수도, 때로는 난방기구까지 제공되어, 몸만 가도 캠프파이어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운치를 느낄 수 있답니다. 알버타에서 간편하게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10곳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유목민들의 전통 텐트인 ‘유르트’와 널찍한 ‘사파리 텐트’에서부터 투명한 공 모양으로 되어 있어 누워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버블 텐트’에 이르기까지, 마음에 드는 텐트를 골라 친구나 가족과 즐겁게 지내보세요. 

공룡 주립공원의 푹신한 침대에서 일어나 공룡 화석 찾기에 나서 보세요. 

Travel Alberta / Mike Seehagel

1. 공룡 주립공원(Dinosaur Provincial Park)

공룡 주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룡 화석이 발굴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공원의 글램핑장에서 숙박하면 푹신한 침대에서 마음껏 휴식을 취한 뒤 글램핑장 바로 앞에서 가이드와 함께, 또는 원한다면 나 홀로, 화석 발굴에 나설 수 있답니다. 텐트는 사면이 벽으로 되어 있고 땅과 바닥 사이가 띄워져 있도록 설계되어 따뜻함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침구와 베개도 갖춰져 있어 야영객들은 음식만 준비해 가면 됩니다. 준비한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도 있습니다.

캠핑이 거친 야외를 체험하는 것이라는 편견은 이제 그만. 오텐틱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캠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오직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자세뿐! 

Travel Alberta/AV Wakefield

2. 엘크 아일랜드 국립공원(Elk Island National Park)

오텐틱(oTENTik)은 알버타의 여러 국립공원에서 찾아볼 수 있는 A 프레임 텐트 겸 캐빈입니다. 애스토틴 레이크 캠핑장(Astotin Lake Campground)의 오텐틱을 이용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굽 포유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기서는 들소 무리 때문에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 오텐틱에는 6인용 침대, 식탁과 의자, 전기 설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화덕과 애디론댁 체어, 프로판 가스 바비큐와 피크닉 테이블이 있는 전용 캠핑장도 제공됩니다. 인근에 샤워 시설이 있는 세면장, 공동 주방, 식수 설비도 있습니다.

‘티피’에서 자는 것은 그 누구도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한 마법 같은 일입니다. 

Travel Alberta/AV Wakefield

3.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Waterton Lakes National Park)

매년 여름이 되면 레드 록 파크웨이(Red Rock Parkway)에 있는 그림같이 예쁜 크랜델 마운틴 캠핑장(Crandell Mountain Campground)에 전통 원주민 텐트인 ‘티피’ 2개가 설치됩니다.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이곳에서 야영하려면 침낭, 침구와 식기 등 다른 글램핑 사이트보다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캠핑보다는 간단한 경험을 제공하며 천연의 자연을 배경으로 맛있는 음식을 직접 준비하며 즐기다 보면 번거롭다는 느낌이 싹 사라집니다. 티피에서 밤을 보내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한 사람은 여름이 한참 지나고 난 뒤에도 누구에게나 자랑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거리를 갖게 됩니다.

4. 피전호 주립공원(Pigeon Lake Provincial Park)

피전호(Pigeon Lake) 호수변에서는 나무 갑판 위에 설치된 둥근 지붕의 전통 유목민 단열 텐트인 유르트를 볼 수 있습니다. 바비큐 구이용 꼬치를 비롯한 각종 집기가 갖춰져 있어 호텔 객실처럼 꾸며져 있는 이곳에서 캠핑하려면 음식과 침구만 준비하면 됩니다. 호수변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 뒤에 갑판에 앉아 가스 바비큐 그릴에 불을 지피며 달콤한 석양을 감상해 보세요. 유르트에는 캠핑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로 된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고 침상의 높이도 낮아 휠체어도 이용 가능합니다.

사파리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텐트에서 집과 다름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준비할 것은 단 하나, 바로 열의 넘치는 개척자 정신입니다. 

5. 로키 마운틴 하우스 국립 유적지

이곳에는 원주민 티피와 메티스 사냥꾼 텐트, 개성 강한 두 가지 텐트가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하나를 고르느라 살짝 골치가 아플 수 있습니다. 티피에는 나무로 된 바닥 위에 요가 깔렸고, 트래퍼 텐트에는 진짜 침대가 있으니 신중히 결정해 보세요. 정취 있는 식탁과 의자, 그리고 화덕은 두 종류의 텐트에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그 시절 원주민들이 추위를 피하고자 이용하던 물소 가죽, 전통 요리 키트, 전통 빵인 ‘배넉’을 굽고 트래퍼 차를 우릴 수 있는 식재료, 불을 지피기 위한 부싯돌이 제공되어 개척 시대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부싯돌로 불을 피우기가 너무 어렵다고요? 성냥도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 무료로 진행되는 개척 시대 요리 수업은 놓치지 마세요.

6. 라이팅 온 스톤 주립공원

평화로운 밀크 강 계곡(Milk River Valley)에 자리 잡고 있는 신성한 라이팅 온 스톤 주립공원에서 도시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세요.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피난처를 제공하는 이곳에서는 기이한 모양의 바위기둥인 ‘후두’와 북미에서 가장 많은 원주민 그림 문자를 볼 수 있습니다. 침대와 요, 전기식 화덕과 식탁이 갖춰진 거대한 사파리 캔버스 텐트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7. 레서 슬레이브 레이크 주립공원

숲속 캐빈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은 운치 있는 일이긴 하나 럭셔리하다고는 하기 어렵지요. 하지만 레서 슬레이브 레이크(Lesser Slave Lake)와 보레알 조류 관측소(Boreal Centre for Bird Conservation) 사이에 기다랗게 자리 잡고 있고 해가 잘 드는 나무 오두막 더 네스트(The Nest)에서는 럭셔리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알버타 공원 컴포트 캠핑 시설인 더 네스트에는 장작용 화덕, 정식 주방, 샤워 시설과 세탁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층 침대나 퀸 베드를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명이 묵을 수 있습니다.

숲속 캐빈은 궁극의 럭셔리는 아니지만, 하이킹으로 심신이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Travel Alberta

8. 윈스턴 처칠 주립공원(Sir Winston Churchill Park)

알버타에서 유일하게 섬에 위치한 주립공원인 윈스턴 처칠 주립공원은 라크 라 비슈(Lac La Biche)의 호수변에 캠핑장을 제공합니다. 최대 8명을 수용하는 이 캠핑장의 널찍한 캐빈은 대가족의 캠핑에 적합합니다. 일 년 내내 운영되는 캐빈도 있습니다. 전기 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 오로라를 감상한 뒤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답니다.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 시설, 조명과 정식 주방, 전용 갑판이 마련되어 있어 직접 맛있는 요리를 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9. 사이프러스 힐

울창한 계곡과 소나무숲으로 가득한 대초원 위의 고지대인 사이프러스 힐에서는 마치 로키산맥에 온 듯 천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주립공원에는 트레일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은 세 채의 오지 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설량이 많지 않을 때는 차량을 이용하여 갈 수 있고, 스노슈나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침낭과 휴대용 스토브, 식수만 준비하세요. 매트리스가 갖춰진 이층 침대, 식탁과 의자, 조리 기구가 있는 산장에서 오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