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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고 맛있는 재탄생의 중심이 된 알버타 맥주

Travel Alberta

Dec 14, 2017 - 2분 읽을거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든 알버타의 맛을 보았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지만, 정작 그랬더라도 모르고 지나쳤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조심하지 않았다면 한 두 번은 너무 많이 마셨을 수도 있는데도 말이지요.

맥주의 주재료이자 알버타의 광활한 초원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출 작물인 알버타 보리의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오랫동안 알버타 보리를 탈곡하고, 찌고, 으깨고 발아시켜왔고 세계 최대의 맥주 제조사들이 바로 이 알버타 보리를 사용해왔죠.

그런데 정작 알버타 보리는 본고장에서는 외면 받은 채 다른 곳으로 팔려가서야 맛좋은 음식이나 맥주로 변신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북미 지역에서 수제 맥주가 활기를 띤 반면, 알버타는 오히려 보리 재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맥주 제조를 법으로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구 창고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라함 셔먼(Graham Sherman)이 수제 맥주 공장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듣고 나면 맥주 한 잔을 하고 싶게 될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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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캘거리 소재 툴 셰드 브루잉(Tool Shed Brewing)을 운영하고 있는 그라함 셔먼을 포함한 이른바 미래의 맥주 공장 주인들이 알버타에서 맥주의 수문을 활짝 열면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법이 개정되며 지역 내 맥주 소비자와 제조자 양측에서 정체되어 있던 현지 맥주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기 시작했죠. 이후 불과 몇 년 안에 알버타의 수제 맥주 산업은 호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 사이에 전 지역에 걸쳐 수십 개의 맥주 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알버타의 다른 맛좋은 곡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제 양조장의 번성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현지 수제 맥주는 지역 내 레스토랑 메뉴와 파티, 축제 현장, 주말 나들이에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가 되었습니다. 메디신햇(Medicine Hat)의 헬스 베이스먼트(Hell’s Basement)에서 에드먼턴(Edmonton)의 시추에이션 브루잉(Situation Brewing)과 레스브리지(Lethbridge)의 트러블드 몽크(Troubled Monk)에 이르기까지, 수제 맥주 공장은 이제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셔먼과 같은 업계 종사자들이 무엇보다 만족스럽게 느끼는 것은 바로 수제 맥주 생산을 둘러싸고 새로운 공동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수제 맥주 산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지역민들 사이에서 연대와 협력의 전선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치열한 경쟁자이긴 하지만 또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또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동료로서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셔먼은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공동체”라고 말합니다. 

세 가지 특별한 맥주를 제조하는 곳, 코크런(Cochrane)의 하프 히치 브루잉 컴퍼니(Half Hitch Brewing Company)에 모인 사람들. 

Travel Alberta / Mike Seehagel

셔먼과 같은 업계 종사자들이 무엇보다 만족스럽게 느끼는 것은 바로 수제 맥주 생산을 둘러싸고 새로운 공동체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수제 맥주 산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지역민들 사이에서 연대와 협력의 전선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치열한 경쟁자이긴 하지만 또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또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동료로서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셔먼은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공동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호황의 가장 큰 수혜자는 그 누구보다 맥주를 사랑하는 이 지역의 주민들입니다. 이는 야심차고 혁신적인 맥주의 제조로 이어졌고, 다양한 축제와 빠질 수 없는 연중 맥주 투어와 같은 관광상품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알버타의 맥주와 이 모든 기적을 일군 이 지역의 풍부한 보리를 위해 축배를 들만한 것 같죠? 

슬로프에서 하루를 보낸 후 지역의 새로운 별미인 알버타 수제 맥주로 갈증을 풀고 있는 스키 타는 사람들. 

Travel Alberta / Mike Seehagel